지난 5월 HLB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 FDZ 통과 소식에 주가가 급등하며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하고 있습니다. 아래 내용을 통해 최근 HLB 주가 및 리보세라닙이 무엇인지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HLB 주가
2. HLB 관련 기사 요약
3. 리보세라닙 무엇인가?
1. HLB 주가
HLB 최근 주가를 살펴보면 2020년 코로라 이후 단기간 제약 바이오 기업들로 수급이 쏠리며 주가가 상승하였지만 금세 다시 원래 자리로 돌아오며 2023년 말까지 좋지 못한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2024년 들어 간암 신약인 리보세라닙 FDA 허가 기대감에 주가가 폭등하기 시작하였고 2만 원대였던 가격이 2024년 3월 29일에는 129,000원까지 오르는 등 높은 기대감이 반영되었습니다.
지난 5월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 FDA 허가 통과가 실패하며 단기간 주가가 급락하기도 하였지만 2024년 11월 18일 FDA 통과 소식이 접해지며 이전 고점을 향해 다시 폭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과연 HLB 주가는 어느 선까지 상승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2. HLB 관련 기사 요약
HLB의 간암 신약후보물질 리보세라닙이 미국 FDA의 임상시험 현장 실사(BIMO)를 통과하며 허가 가능성이 다시 높아졌습니다. FDA는 최근 글로벌 임상 3상 병원 2곳에 대한 실사를 진행한 후 "보완할 사항 없음(NAI)"으로 판정했습니다. 이는 리보세라닙이 FDA의 승인을 받기 위한 중요한 관문을 넘어섰음을 의미합니다.
앞으로 남은 주요 과제는 제조 및 품질 관리(CMC) 평가로, 이는 제품의 일관된 치료 효과와 안전성을 보장하기 위한 핵심 절차입니다. HLB는 상업화 준비와 추가 파이프라인 확장을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BIMO 실사는 신약 승인 과정에서 데이터의 신뢰성과 규제 준수를 검증하기 위해 FDA가 수행하는 필수 절차입니다. HLB의 이번 성과는 간암 신약 상업화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됩니다.
3. 리보세라닙 무엇인가?
리보세라닙(Rivoceranib)은 항암제로 개발된 약물로, 주로 혈관신생 억제제로 작용합니다. 이 약물은 혈관내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2(VEGFR-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암 조직으로의 혈관 생성을 차단하는 기전을 가집니다.
VEGFR-2는 암세포가 성장하고 전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신생혈관 형성을 촉진하는 경로 중 하나로, 이를 억제하면 종양의 영양 공급이 차단되어 암세포의 성장이 억제됩니다.
리보세라닙은 경구 투여가 가능한 약물로, 환자의 복용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처음에는 아파티닙(Apatinib)이라는 이름으로 중국에서 개발 및 승인되었으며, 주로 위암, 간암, 대장암 등 다양한 고형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현재는 여러 나라에서 임상시험을 통해 다른 적응증으로의 확장 가능성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HLB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은 중국의 항서제약(Hengrui Medicine)에서 처음 개발되었으며, 이후 글로벌 임상시험과 기술 이전을 통해 다양한 국가에서 연구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의 제약사와 협력하여 간암 및 대장암 등 아시아 지역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장하고 있습니다.